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면서 화사한 컬러의 메이크업, 패션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직까지도 밋밋한 손톱을 방치하고 있다면 아주 약간의 수고로 네일에 봄의 기운을 담아보는 건 어떨까? 쓱쓱 바르거나 붙이면 손끝까지 사랑스럽고 블링블링하게 꾸밀 수 있다. 

쓱쓱 바르면 봄 기운 물씬~ 

텐세컨즈 ‘유리알 젤네일’ 시리즈는 UV 램프에 굽지 않아도 젤네일을 받은 것처럼 고광택의 선명한 컬러 표현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이번 봄 시즌 새롭게 추가된 ‘유리알 젤네일’ 3종은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 과 ‘CFT(한국 컬러·패션 트랜드 센터)’에서 선정한 2017 트렌드 컬러 중에서도 봄날의 싱그러움이 담겨있는 컬러를 엄선했다. 52호 벚꽃오로라, 53호 바닐라푸딩, 54호 그린케일 등이다. 

스킨푸드는 생생한 과일 에너지로 손톱을 상큼하게 물들여주는 ‘생과일 네일’ 5종을 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생과일 컬러와 리얼 과일씨가 들어있는 글리터를 담아 과육을 그대로 바른 듯한 느낌을 주며, 원 콧 발색만으로 진하게 차오르는 선명한 컬러감의 네일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러는 ‘1호 씨앗가득딸기’ ‘2호 씨앗가득레몬’ ‘3호 씨앗가득용과’ ‘4호 씨앗가득블루베리’ ‘5호 씨앗가득복숭아’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패키지 국내 특허를 받은 칼라릴리의 '솔라젤 네일폴리쉬'는 기존 네일폴리시(매니큐어)의 잘 쏟아지고 오염되는 단점을 보완하여 간편한 펌핑용 휴대용기에 담았다. 네일은 프랑스원료만을 사용하였고,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손톱을 해치지 않는다. 솔라젤 네일폴리시는 램프에 큐어링할 필요 없이 자연광에 빠르게 경화됨은 물론, 고광택이며 쉽게 지울 수 있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네일폴리시는 총 9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회 적당량 펌핑하여 바로 사용하는 일체형 패키지이다.

손상 없이 블링블링~ '젤 네일팁'

혼자서도 쉽고 빠르게 손톱 손상없이 다양한 네일 연출이 가능한 '젤 네일팁'이 유행이다. 보호 필름을 떼어내서 손톱에 꾹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사용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에게 관리 받은 듯한 네일 아트를 완성할 수 있다.

젤네일팁 브랜드 네일스네일가 2017 네일아트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베이직라인 네일팁' 시리즈가 봄을 맞아 신상품을 출시했다. 2017 네일스네일 컬러 10종과 디자인 7종, 글리터 3종 (총 20종)으로 구성됐으며, 베이직라인 제품끼리 믹스매치하면 총 400여 가지가 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무난하면서도 심플한 패턴형 디자인을 연출하여 화려함 보다는 조화를 강조했다.

이것은 네일 혁명! 1초 젤네일 '매직프레스'

데싱디바의 ‘매직프레스’는 네일 살롱 수준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쉽고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1초 젤 네일로 눈길을 모은다. 2016년 작년 한해 동안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하며 국내 네일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특수 젤 코팅 기술이 적용돼 네일 표면의 광택이 오래 유지되고, 특허 받은 특수 글루 패드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원하는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데싱디바는 봄기운이 가득한 화사한 분위기를 담은 ‘매직프레스 스프링 선샤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봄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핑크 및 파스텔 컬러의 디자인으로 이뤄진 이번 컬렉션은 봄 향기 가득 담은 네일 디자인으로 흩날리는 봄꽃을 연상시키는 ‘파스텔 페탈, 봄 햇살처럼 빛나는 글래스 네일인 ‘라벤더 블러쉬’와 핑크메탈 디자인의 ‘더스티 로즈’, 2017 S/S 네일 트렌드로 꼽히는 다양한 프렌치와 라인 아트 등 총 30여종의 다채로운 컬러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에뛰드하우스도 데싱디바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젤 네일 팁인 매직프레스를 선보였다. 에뛰드하우스X데싱디바의 ‘매직프레스’는 데싱디바 매직프레스의 베스트셀러부터 신규 디자인, 에뛰드하우스에서만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까지 총 20종이다. '1호 트윙클라벤더 쥬얼' '3호 보이프렌치 쥬얼' '7호 여리여리 베이지' '15호 도트쇼' '17호 셀피쉬 플라밍고' '19호 이리와 쪽쪽쪽' '20호 쏘 딜리셔스'의 7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