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와 윤도현의 나이불문, 특별한 우정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남한강 라이딩에 나선 헨리와 윤도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팔씨름, 허벅지 씨름에서 박나래에게 연패하며 상심에 빠진 헨리.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한 멘토 윤도현과 함께 체력을 기르기 위한 특훈에 돌입했다. 헨리는 자전거와 함께 바람처럼 등장한 윤도현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맞이했다고.

예상 외의 조합이지만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는 시청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윤도현은 “남는 건 추억”이라며 셀카를 찍자는 헨리의 주문에 부끄러워 했지만, 이내 말과 달리 한껏 폼을 잡는 모습으로 반전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윤도현은 헨리와의 만남에 “애 하나 키우는 거 같아요”라며 남모를 육아 고충(?)을 늘어놓지만 그래도 헨리를 챙기는 멘토이자 친구 같은 면모로 훈훈한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윤도현은 자신만의 철학이 깃든 이른바 ‘하체론’으로 헨리를 깨달음의 길로 이끈다. 라이딩 중 헨리의 무한 신뢰를 이끌어낸 그의 철학은 과연 무엇일지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색다른 두 사람의 만남으로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는 헨리와 윤도현의 남한강 브로맨스는 내일(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