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7일 모바일 MMORPG ‘V4’를 출시했다.

사진=넥슨 'V4' 영상 캡처

넥슨의 야심작 ‘V4’는 ‘리니지2’ ‘테라’ 개발을 주도했던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의 신작으로 2년여간의 게임 개발 끝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론칭됐다.

이날 0시부터 오픈한 V4는 6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사전 다운로드 4시간 만에 무료게임 인기순위 1위에 올랐고 시스템상 하루 늦게 집계되는 구글 플레이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10일 시작한 V4 서버 선점 이벤트에서는 당일 25개 서버가 마감된 후 하루 만에 15개 서버가 증설됐다. 이에 지난달 13일 5개 서버를 늘렸고 이벤트 5일 만인 15일 45개 전 서버가 마감되며 예비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V4는 기존 MMORPG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유저가 언제든 후퇴할 자리를 보장하고 밀고 당기기가 가능한 인터서버를 구현했다. 넷게임즈는 서버당 5개씩 총 25개의 루나트라를 묶어 협력과 대립구도를 완성했다. 커맨더 모드로 전투시 시야 제한을 느꼈던 부분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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