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스토리와 높은 완성도, 재미까지 갖춘 올해 마지막 블랙코미디로 주목받고 있는 ‘카센타’가 생계형 범죄 현장을 그대로 담은 스페셜 사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카센타' 포스터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박용우)와 순영(조은지)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사건 포스터는 국도변 카센터를 운영하는 재구, 순영 부부가 한밤중 수상한 작업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재구는 날카로운 못이 가득 담긴 통을 손에 들고 있고, 순영은 플래시로 도로 위를 밝게 비추고 있는 가운데 “차라리 도로에 박아버리는 건 어때?”라는 카피가 생계형 범죄 현장을 그대로 담고 있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재구와 순영 부부 뒤로 ‘빵꾸환영’이라는 간판이 눈에 띄며 이들의 한밤중 작업이 타이어의 펑크를 유도하는 생계형 범죄임을 짐작케 하며 블랙코미디 ‘카센타’가 선사할 장르적 쾌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달콤, 살벌한 연인’ 이후 오랜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박용우와 조은지의 생활밀착형 케미, 카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생계형 범죄를 다룬 흥미로운 스토리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생계형 범죄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스페셜 사건 포스터를 공개한 ‘카센타’는 11월 27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