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민이 설정환의 뺨을 때렸다.

사진=KBS '꽃길만 걸어요' 캡처

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 황수지(정유민)가 봉천동(설정환)에게 분노를 터뜨렸다. 이날 황수지는 카페에서 한 사람을 다치게 했지만 본인이 성질을 냈다.

이 소식을 들은 김지훈(심지호)은 봉천동을 시켜 현장으로 가게 했다. 그곳에서 봉천동은 황수지가 화를 내도 다친 사람에게 사과를 했다.

황수지는 “야, 너 미쳤어? 내가 사과를 받아도 시원치않을 판에 네가 뭔데 사과를 해!!!”라고 카페가 떠나갈 듯 소리쳤다. 봉천동은 사람들의 눈치를 살핀 뒤 황수지를 업은 채 건물에서 나갔다.

봉천동이 “과실로 인해 사람의 신체를 상해에 이르게 하면 형사처벌 받을 수 있다는 거 모르십니까?”라고 했지만 황수지는 봉천동의 뺨을 때리며 “이게 얻다대고 잘난 척이야!”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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