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과 김유지가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정준과 김유지가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옷가게에서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경주 거리를 나섰다.

두 사람은 거리를 걸으면서 현실과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유지는 “‘솔직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제 이야기를 하고 오빠 이야기를 듣고 하니까 감정에 솔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했다.

그만큼 일반인 김유지에게는 방송에서 연애한다는 게 부담스러웠던 것이었다. 이에 정준은 “내 스스로한테 감정에 솔직할 수 있을까, 마음에 든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했는데 지금까지 100% 진짜 내 감정이야. 그래서 모든 게 신기해”라고 했다.

두 사람은 택시 안에서도 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정준은 “방송 없이 보는 건 어때?”라고 말하며 직진본능을 보였다.  그 말에 김유지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