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출시된 넥슨의 신작 게임 'V4'가 서비스 첫날 접속 장애에도 불구하고 인기리에 플레이되고 있다.

넥슨은 새 모바일 MMORPG V4를 구글 플레이과 애플 앱스토어에 론칭했다. 7일 0시부터 오픈된 V4는 두 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선 매출 2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서비스 시작과 유저가 몰린 탓에 동시에 서버 접속 불안정 현상을 보여 불만을 샀다. 넥슨은 이날 오전 0시 20분 부터 0시 55분까지 긴급점검을 실시하며 접속 장애를 해결했다. 하지만 넥슨은 이날 유저 접속 몰림으로 또 다시 임시점검에 들어가야 했다. 서버 안정화를 위한 점검은 이날 오전 1시간 여 동안 이어졌다. 

넥슨은 이날 임시점검에 따른 보상 차원에서 유저들에게 '중급 축복의 물약 1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양대 마켓 1위 달성을 기념해 '빛나는 탈것 소환 2개' '10만 골드' '상급 축복의 물약 3개' '상급 축복의 물약 3개'를 증정한다.

V4는 '리니지2' '테라' 개발을 주도했던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의 신작이다. 2년여간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0일 시작된 서버 선점 이벤트에선 초기에 준비한 25개 서버가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유저들의 기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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