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이리틀텔레비전V2'(이하 마리텔) 측이 아이즈원 출연 분량 통편집을 결정했다.

지난 7일 MBC '마리텔' 측은 "오는 11일 '마리텔' 방송에서 아이즈원의 출연분은 편집된다"고 다수의 매체에 밝혔다.

'마리텔' 측은 "11일 방송은 김구라와 노사연, 김장훈의 3개방 출연분만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이즈원 멤버 안유진은 MC를 맡고 있다. '마리텔' 측은 안유진 분량에 대해서도 "일단 11일 방송분은 편집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Mnet 안준영 PD는 지난 5일 구속됐다. 그는 40차례 접대를 받은 후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했고, 이로 인해 11일 컴백을 앞둔 아이즈원의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아이즈원 측은 오는 11일로 예정됐던 앨범 발매를 연기했고, 엠넷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었던 컴백쇼 편성도 더불어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