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이'의 정체를 점차 드러내며 회를 거듭할 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이 연장 논란에 입을 열었다.

8일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동백꽃 필 무렵'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야기 구성상 20부작(PCM 기준 40부작) 편성으로 논의 된 작품"이라며 "20부작 편성은 방영전 이미 결정난 사항"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동백꽃 필 무렵' 측은 "지난 10월 몇몇 매체 기자님들의 문의에 답변해드렸고, 보도도 된 바 있다"며 "포털사이트 TV 프로그램 정보에도 이미 고지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연장'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작품"이라며 연장과 관련해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동백(공효진)이 까불이와 전면전을 선포한 가운데 진짜 까불이의 정체, 향미(손담비)를 죽음에 대한 비밀에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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