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의 신곡 'LION'이 美매체 포브스에서 집중 조명 받고 있다.

지난 6일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여자)아이들의 신곡 'LION'을 집중 조명하는 칼럼을 게재해 글로벌 음악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포브스는 "전 세계 K-pop은 요즘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지만 (여자)아이들은 최근 발매된 싱글로 자신 있게 발톱을 드러내며 세계로 향하고 있다"라며 칭찬했다.

또한 "일렉트로팝과 터지는 멜로디를 가진 그들의 시그니처 스타일 위에 지금까지 그들의 음악이나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적은 있지만 한 번도 노래를 통해 본격적으로 보여주지 않았던 테마가 아무도 그들을 멈추거나 정의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노래의 진짜 메시지는 그룹의 리더이자 직접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소연의 랩 브릿지 구간에서 살아나는데, 21살의 시선으로 사회를 향해 선언하는 것 같은 가사를 전하고 있다. “편견이란 답답한 우리는 무너뜨려” /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개척하는 길…그걸 해내고서야 받는 박수는 더 짜릿한 맛이지”라는 말과 함께 “그걸 맛봤고 이제 부정할 수 없어 I’m a queen”이라는 가사로 마무리를 짓는다"라고 설명했다.

'LION'은 리더 소연의 자작곡으로 'Queen'으로서의 타고난 품격과 카리스마를 사자에 비유해 왕좌를 차지하고 지키기 위한 모든 싸움과 인내 그리고 상처를 가사에 담아냈다.  

지난 4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우리에 갇혀 있지만 길들여지지 않는 맹수의 모습부터 스스로 왕관을 쓰고 왕좌에 오르는 모습까지, 'LION'이 가진 스토리를 화려하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해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하고 8일 현재(오전 10시 기준) 897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차트에서 신곡 'LION'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3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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