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신개념 스파이 액션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 ‘킹스맨: 골든 서클’이 오는 9월2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올해 최고 기대작 가운데 한 편으로 꼽혀온 ‘킹스맨: 골든 서클’은 북미 개봉 9월 29일보다 이틀 앞서 한국 관객을 만난다. 영화는 전편의 신화를 일군 매튜 본 감독을 비롯해 오리지널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합류한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비밀 스파이조직 킹스맨의 신입요원 애거시 역을 맡아 일약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영국배우 태런 에저튼을 필두로 채닝 테이텀,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제프 브리지스 등 할리우드의 톱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극중 사망한 주인공 콜린 퍼스가 다시 돌아온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면서 관객을 열광케 만들고 있다.

이번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는 영국과 미국의 킹스맨 본부가 만나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튜 본 감독 특유의 혁신적인 스토리와 상상력 충만한 액션이 더욱 업그레이드돼 다시 한번 센세이셔널한 스파이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국내 개봉 당시 612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흥행 신드롬과 팬덤을 양산하며 현재까지도 가장 사랑받는 스파이 액션영화로 입길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