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워커힐 호텔이 ‘VISTART 에피소드2; 아트 인 디지털 월드–랜덤 억세스 메모리’전을 내년 2월9일까지 진행한다.

‘VISTART(비스타아트)’는 ‘VISTA’와 ‘ART’의 합성어로, 최신 아트 트렌드를 비스타 워커힐에서 소개함으로써 시대를 이끌어가는 창의적인 비스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기획된 아트 전시회다. 호텔 로비에 마련된 ‘비스트아트 존’과 ‘비스트아트 로드’ 공간에서 열린다.

지난 7월 선보인 첫 번째 전시에서는 국내 예술계를 이끌어갈 떠오르는 신예 작가들 중 감각적이고 위트 있는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주목할 만한 8인을 선정, 이들의 작품을 전시해 크리에이티브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전시에서는 기존의 틀을 깬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들이 소개된다. 모바일과 소셜미디어로 소통하는 디지털 네트워크 시대에 예술이 우리에게 보내는 삶에 대한 다채로운 메시지와 역할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조명한다. 이를 통해 예술로 만나는 디지털 세상과 그 속의 메시지를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석준 작가의 '실패한 비너스 알고리즘'

3D 프린터 기술과 예술의 접목으로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한 미디어 아티스트 하석준 작가의 ‘실패한 비너스 알고리즘’은 3D 프린트 생산품의 불량 잉여물을 이용해 탄생한 작품을 통해 예술조형 작업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아이러니한 과정을 표현했다. 이외 강준영, 강태구몬, 빠키, 킹홍 등 색다른 시각과 감각을 가진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 리뉴얼 오픈 2주년을 맞이한 비스타 워커힐 호텔은 ‘VISTA’ 브랜드를 새롭게 정의하고 ‘리프레싱 비비들리’라는 콘셉트 아래 VISTAYFIT, VISTART, VISTAGE, VISTASTE 등 총 4가지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비스타 워커힐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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