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9억6000만 달러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속편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더욱 스펙터클한 액션과 모험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12월 개봉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망가진 줄 알았던 ‘쥬만지’ 게임 속으로 갑자기 사라진 친구 스펜서를 찾기 위해 또다시 떠난 아이들이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다. 한층 진화한 스토리와 짜릿한 액션, 더욱 방대해진 스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해지는 높이에서 사나운 원숭이떼의 위협 가운데 밧줄에 매달린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 더욱 위험천만해진 액션과 모험을 예고한다. 역대급 캐스팅으로 최강의 케미를 선보인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이 다시 한번 뭉쳐 서로 다른 매력을 표출하는 비주얼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고편은 정글이 아닌 사막에 추락한 캐릭터들이 달라진 쥬만지 세상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랜덤으로 게임 아바타가 된 이들은 치명적 댄스 격투 마스터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를 제외하고 전부 뒤바뀐 모습에 경악한다. 여기에 게임의 룰조차 모르는 스펜서의 할아버지 에디와 친구 마일로까지 합류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다.

한편 게임 속 안내자 나이젤은 이들이 다시 돌아온 것을 환영하며 더욱 어려워진 미션과 강력해진 적, 사나워진 동물들을 소개한 뒤 “이번엔 모두가 살아서 나가진 못할 겁니다”라고 경고해 ‘넥스트 레벨’이란 부제처럼 더욱 무시무시하게 진화한 게임 속에서 펼쳐질 모험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사라진 스펜서 때문에 게임의 법칙이 모두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된 이들은 과연 탈출이 가능한지 의심하게 될 정도로 어려워진 쥬만지를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규칙 속에서 목숨을 건 위험한 어드벤처를 펼친다.

“정글은 시작에 불과했다”는 문구처럼 이번 작품에는 정글뿐만 아니라 사막에서의 위험천만한 추격전과 원숭이떼의 습격, 빙벽에 매달린 아슬아슬한 상황, 닥터 브레이브스톤의 공격에도 끄떡없는 적의 등장까지 진화한 스케일을 예고한다.

최근 ‘분노의 질주: 홉스&쇼’로 티켓파워를 과시한 드웨인 존슨을 비롯해 코미디 대가 잭 블랙, ‘마이펫의 이중생활’ ‘미트 페어런츠3’의 케빈 하트, ‘어벤져스’ 시리즈의 카렌 길런이 눈부신 케미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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