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이훈식 커플이 최고의 커플로 선정됐다.

8일 방송된 XtvN '노래에 반하다' 최종회에서는 최고의 커플 자리를 두고 경쟁한 여섯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섯 커플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두 커플은 크리스장♥손지수, 이상아♥이훈식 커플이었다. 이를 본 윤상과 거미는 미소를 지었다.

크리스 장은 "훈식과는 룸메이트다. 이상아씨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다. 두 사람이 1등을 해도 전심으로 축하해줄 것이다"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두 커플의 하트 메이커 점수는 280점으로 동점인 상황. 윤상은 "점수를 자유롭게 주는데 동점이 나온 것은 정말 네 분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200인의 선택에 맡겼다.

그 결과, 이상아 이훈식이 439점을 받으며 최고의 커플로 선정됐다. 이상아가 "오빠 고생했어 진짜"라고 말했고, 이훈식은 이상아의 손등에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를 선보여 환호받았다.

아쉽게 2등을 차지한 손지수는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고 너무 좋은 친구를 알게 되서 잘 나온 것 같다"며 살짝 눈물을 글썽였다. 크리스 장은 "한 10년, 20년 겪은 것 같다. 이제는 어떤 벽도 없이 마주보고 앉아서 추억회상하고 좋은 시간 보냈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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