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잼이가 연정훈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연정훈의 비장의 무기에 휘둘리는 잼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친구들이 모두 모여 달력 촬영에 나선 가운데, 잼잼이는 점점 체력이 떨어져가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의상을 갈아입는 등 아이에게는 다소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기 때문.

급기야 잼잼이가 문희준의 손을 잡고 응석을 부리기 시작하자 연정훈은 사진 촬영을 위해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었다. 연정훈은 은밀하게 “희율아”라고 잼잼이를 불렀고, 자신의 가방 안에 든 젤리를 보여줬다.

잼잼이가 “마이쭈다!”라고 좋아하자 연정훈은 젤리를 건네며 아이를 달랬다. 지켜보던 도경완은 “사진작가님이 아이를 키우기 때문에 저런 것도 알고 있다”라고 감탄했다. 잼잼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곧바로 순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