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주택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종합병원 주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종합병원 주택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스케일이 남달랐다. 원룸크기 부럽지 않은 초대형 신발장은 단순히 수납이 아니라 자전거 등도 넣을 수 있을 정도였다. 또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널찍한 첫 번째 방은 가로세로 창이 있는데다 자투리 공간을 서재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또 붙박이장이 마련돼 있었다. 원룸 사는 사람들의 첫 번째 로망이라는 욕조도 욕실에 갖춰져 있었다. 하지만 욕실에 변기가 안보이는 상황. 알고보니 건식 화장실이 따로 마련돼 있어 청소하기에도 용이했다.

두 번째 큰 방은 뼈대 보를 그대로 노출해 따뜻한 느낌을 줬다. 벌써 1층만 해도 확실한 개인 공간이 확보된 상황. 2층으로 올라가는 층계에는 아늑한 조명이 달려 있었다. 2층은 볕이 잘들어 마치 펜션같은 느낌마저 줬다.

2층은 1층과 마찬가지로 건식 화장실이 마련돼 있었고, 넓은 주방의 공간감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주방쪽에 타일이 깔려있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영은은 “여기는 정말 내가 살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 3층은 방과 드레스룸이 갖추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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