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중국 우한 자자에 푹빠졌다.

10일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에는 중국 우한의 자자를 맛보러 찾아가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백종원은 “제가 중국을 여러번 와봤지만 이번에는 중국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를 먹으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문지를 받아온 그는 “또 시험지다”라며 “하지만 기분 좋은 시험지”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자에 들어갈 메뉴를 직접 선택해야 하는 가운데 백종원은 피쉬볼부터 다양한 고기 부위까지 10여가지를 넘게 체크했다. 이어 눈치를 보며 “너무 많이 했나”라면서도 “하나만 더 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토마토소스, 매운장, 쯔란장, 마라장 네 가지 소스를 시청자에게 소개했다. 자자는 튀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백종원은 밑간이 된 상태로 튀겨진 고기를 먹으며 “기본적으로 마라탕이랑 맛이 비슷하다. 기름에 튀겨서 느끼할 거 같은데 느끼하지 않다. 채소의 신선함이 살아있다”라고 감탄했다.

백종원은 재료를 하나하나 살피며 잔뜩 상기된 얼굴로 “이렇게 해서 나만 살찌는 거지”라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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