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가 2주 연속 시청률 8%를 돌파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 2부 시청률이 8.1%를 기록 2주 연속 8%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전국 및 수도권 기준)

특히 회식 자리에서 값비싼 복분자주를 주문하는 직원들에게 “스톱”이라고 이를 만류한 최현석이 카드를 맡기고 먼저 일어나 집으로 간 후 직원들이 복분자주 20병, 28만원어치를 마시며 파티를 벌인 순간 최고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새로운 보스 최현석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현석은 영상을 보기 전 “(직원들이) 저에 대한 미담을 나눈다”라며 본인을 “같이 일하기 즐거운 보스”라 소개했다. 하지만 최현석은 직원 식사에 게살을 많이 준비했다며 재료를 담당한 직원에게 “미쳤니?”, ”회사를 말아먹는구나”라 타박했다.

이후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이 복분자주를 시키는 것을 본 최현석은 “한 병에 얼마야?”라 재차 물었고, 가격이 예상을 훨씬 웃돌자 “다들 복분자 스톱!”이라 다급하게 외쳤다. 또 이런 자신의 모습에 민망해하며 스스로 ‘갑버튼’을 눌러 웃음을 주었다.

신입직원으로부터 “TV랑 많이 다르다”라는 평을 받은 보스 최현석은 첫 출연 만에 역대급 ‘갑’ 어록을 양산했고, MC들은 “생색甲 뒤끝甲 보스 탄생으로 1년은 분량 걱정없다”라며 박수를 쳐 앞으로의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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