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철파엠’에 출연했다.

11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이상민이 출연해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은 “이제 이상민씨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 수 있지 않게 됐나. 새롭게 통장을 만드셨냐”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이에 “아직 통장을 새로 만들지는 않았다”면서도 “이제 어느 은행이든 갈 수 있다”라고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방송 중에는 2018년 4월 사유리가 당시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고생하던 이상민에게 “1년 2년 금방가”라며 위로한 사유리의 음성이 공개되기도 했다. 위로가 됐겠다는 말에 이상민은 “큰 위로가 되고 있고, 지금도 되고 있다”라며 사유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김영철이 “이상민에게 사유리란?”이라고 묻자 이상민은 “동생같은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철이 연인으로 발전 가능성을 묻자 이상민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저 동생이라는 말에 김영철이 “저한테 송은이씨와 같은 존재냐”라고 하자 이상민은 “그거랑은 또 다를 거 같다. 송은이씨는 김영철씨하고는 정말 친하지 않나. 사유리는 저랑 친분이 없다가 프로그램으로 친해졌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에 사유리씨한테 누가 저를 사칭해서 카톡을 보냈다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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