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가을 극장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지난 주말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의 주역인 배우 정유미 공유, 김도영 감독이 개봉 3주차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9~10일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 앞에 선 정유미는 “진심을 다한 작품이다. 여러분들에게도 따뜻한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 공유는 “영화를 준비하며 세대가 다른 관객분들이 함께 영화를 보러 오시는 상상을 했었다. 실제로 그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도영 감독은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 또한 수많은 지영이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무대인사에는 지영의 딸 아영을 연기한 아역배우 류아영이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에게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 ‘82년생 김지영’은 11월에도 입소문 열기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릴 전망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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