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휴면예금찾아줌’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찾아줌 홈페이지 캡처

지난 3월 서민금융진흥원은 온라인에서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찾아가는 '휴면예금찾아줌' 서비스의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했다. 신청시간도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오전 9시~오후 8시로 연장된다.

휴면예금은 금융회사 예금, 보험금의 청구권 소멸시효가 다해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예금을 뜻한다. 원래 권리자는 언제든 휴면예금을 조회해 돌려받을 수 있다.

2018년 12월부터 실시된 휴면예금찾아줌 서비스는 올해 2월 말까지 11만8000명이 방문해 원 권리자가 1만6000건, 약 4억1000만원의 휴면예금을 찾아갔다.

온라인 서비스 '휴면예금 찾아줌'에서는 공인인증서 로그인만으로 자기 휴면예금을 조회할 수 있다. 신분증을 갖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금융사 영업센터를 찾아 문의해도 된다.

은행 예금은 5년(우체국예금 10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 없을시 휴면예금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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