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 딸 혜정이가 첫 돌을 맞이한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중국 시부모님의 입장이 서로 팽팽히 대립되는 ‘합가 전쟁’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한국에 온 중국 마마가 “지금부터 같이 살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가운데, 당황한 함소원의 의견을 들은 진화가 결국 중국 마마에게 조심스러운 뜻을 전했던 것. 이에 중국 마마가 “가끔 놀러 오는 것으로 하겠다!”라는 호탕한 결론을 내리면서 ‘합가 논쟁’의 종지부를 찍었다.

12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에서는 ‘아맛’을 통해 결혼부터 임신과 출산 스토리를 전했던 함진 부부가 딸 혜정이의 첫 돌맞이 돌잔치 현장까지 선보인다. 혜정이의 돌잔치를 위해 함진 부부가 나선 가운데, 손녀의 돌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입성한 중국 마마, 파파와 함소원의 어머니까지 양가 부모님이 모두 총출동했던 상황. 하지만 돌잔치 현장에서 양가 부모님들의 한국 대 중국, 문화차이가 결국 팽팽한 기싸움으로 번지면서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무엇보다 혜정이의 돌잔치 돌상을 완성하는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불안한 기운이 감돌았다. 한국식으로 꾸며진 돌상에 중국 마마가 복을 기원하는 빨간색 중국식 데커레이션을 더하면서 혜정이의 돌상이 진짜 중국식 스타일로 변해갔던 터. 이를 목격한 함소원의 어머니 표정이 굳어버리면서 함진 부부는 일촉즉발 상황에 처했다.

돌잔치 주인공인 혜정이에게 ‘한복을 입힐 것이냐, 치파오를 입힐 것이냐’라는 문제로 인해 또 한 번 양가 부모님들이 한중 기싸움에 돌입, 긴장감이 고조됐다. 가족들 대다수가 혜정이에게 한복을 입히자는 의견 쪽으로 기울자, 급기야 중국 마마가 치파오를 놓고 돌잔치 현장에서 밖으로 나가버렸던 것. 과연 한국, 중국 양가 부모님 사이에서 난감한 상황에 처한 함진 부부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혜정이의 돌잔치는 과연 무사히 치러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양가 부모님의 한중 기싸움은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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