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이 신호 문제로 지연 운행됐다.

12일 각종 SNS에는 서울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이날 1호선은 신호 문제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안양역 구간이 신호 문제로 지연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또 지각이다" "안내 방송도 없이 지연되고 있는 것 실화냐" "지하철 너무 느려서 내가 걸어가는 게 빠를 정도" "고장이 너무 잦은 거 아닌가요"등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하철 고장 등으로 직장에 지각했을 경우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와 역사 등에서 지하철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