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2019 해피데이 팬미팅’을 개최, 역대급 팬 사랑을 쏟아냈다.

장나라가 지난 10일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한국부터 중국까지 각지에서 찾아온 300여 명의 팬들과 ‘2019 해피데이 장나라 팬미팅’을 진행했다. 절친 박경림이 MC로 나선 가운데, 현재 드라마 ‘VIP’를 함께 이끌고 있는 이상윤-곽선영-표예진-신재하-오아린-김미경이 깜짝 등장했다.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장나라는 직접 그린 에코백에 담은 정성스러운 선물 꾸러미와 아이패드와 아이팟 등 서프라이즈 선물을 전했다. 또 팬들의 요청에 대답하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 등 역대급 ‘팬 사랑’을 쏟아냈다. 특히 장나라는 팬미팅 말미에 운집한 300여 명 팬 모두와 장장 90분이 넘게 일일이 ‘셀카 타임’을 가져 현장에 모인 팬들을 감격시켰다.

팬들이 장나라에게 궁금한 점들을 가득 써 놓은 ‘질문 나무’와 마주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나라는 “내게 이렇게 많은 질문을 해주실 줄 몰랐다”라고 감동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또 과감히 사생활을 공개하는 등 솔직한 답변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부에서 장나라는 팬들이 가장 듣고 싶은 곡 2위로 꼽은 ‘스윗 드림’을 부르며 객석 중앙에서 깜짝 등장했다. 또 월화드라마 ‘VIP’ 이상윤,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오아린을 비롯해 ‘동안미녀’ ‘고백부부’에서 함께 연기했던 김미경 배우가 특별 게스트로 출격해 현장을 빛냈다.

이들은 모두 배우 장나라의 ‘배려심’을 극찬했고, 김미경은 장나라를 향해 “작은 체구 속에 굉장히 큰, 아직도 자라고 있는 나무가 있는 듯하다. 포용력이나 마음이 정말 크다”고 칭찬해 장나라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장나라는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 뒤, 팬들이 꼽은 제일 듣고 싶은 곡 1위 ‘천애지아’를 열창, 열기를 폭발시켰다.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장나라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직 ‘팬들의 행복’을 위한 ‘해피데이’를 기획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현장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는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어요’라는 익명의 문자를 받고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나정선 역을 맡아 치밀한 심리묘사와 강렬한 눈빛연기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고 있다.

사진=라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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