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봄은 통통 튀어야 제 맛이다. 옷 한 벌로 청춘의 고민이 가시진 않지만 새봄에 기운을 주는 아이템으론 데님이 제격이다. 20대 셀리브리티의 대표주자 설현·티파니·손나은은 흰 티와 데님을 이렇게 입었다. 

 

설현의 워싱데님 

지난해까지 버커루의 모델로 활동하며 섹시한 글램룩을 선보였던 설현은 곧바로 이랜드의 스파오(SPAO)의 새 얼굴이 됐다. 흰 티 한 장과 자연스런 워싱의 데님 한 벌이면 ‘의욕충만 청춘룩’을 연출할 수 있다. 몸에 잘 맞는 청바지와 깔끔한 티셔츠만으로도 봄마중이 끝난다.  

 

티파니의 오버올(Overall)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티파니는 통이 넓은 오버올을 멋지게 소화했다. 밑단과 어깨끈의 자연스런 올풀림이 멋스럽다.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오버올인 만큼 상의와 신발은 심플할수록 좋다.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와 하이톱 슈즈, 선글라스로 완성한 싱그러움. 

 

 

 

손나은의 청청패션 

통통 튀는 매력의 에이핑크 손나은은 복고를 재해석한 ‘청청패션’으로 패션감각을 업그레이드했다. 16일 오전 ‘아시아 필름 어워즈’ 참석차 인천공항에 나타난 그는 섹시하고 자유로운 데님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청재킷과 스키니진, 블랙 스틸레토에 시크한 표정은 덤. 

사진제공: SPAO, 인스타일, 디마코 

에디터 안은영 eve@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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