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드라이브 제안에 수줍어하는 김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김윤정과 박재홍의 드라이브 데이트 소식을 전해 들은 강경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강경헌은 난데없이 김윤정에게 “어디 가기로 했어?”라고 물었다.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하는 김윤정에게 강경헌은 “재홍오빠가 어디 가자고 했다며”라며 “그냥 드라이브하자고 그런 거야?”라고 속삭였다.

하지만 김윤정이 이렇다 할 대답대신 배시시 웃기만 하자 강경헌은 “아이 간지러라, 왜 그러냐”라며 손을 붙잡고 늘어졌다. 이어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김윤정의 손을 잡고 무슨 말이라도 해보라는 듯 귀를 가져다댔다. 그러나 두 사람은 말없이 웃음이 터져 소녀처럼 해맑게 웃기만 했다.

김윤정이 결국 “뭐하는 거야?”라고 묻자 강경헌은 “왜 주저 앉았어, 부끄러워 죽겠어?”라며 러브라인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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