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력하다는 추측이 흘러나왔다. 

사진=연합뉴스

12일 YTN에 따르면 추미애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유력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YTN은 민주당 관계자가 추미애 의원이 법무장관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이미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국 전 장관 후임에 대해 참여정부 민정수석을 지낸 전해철 의원, 판사 출신 박범계 의원 등과 함께 추미애 의원이 물망에 올랐는데 결국 법조계와 정치권에 두루 이해가 높은 추 의원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는 것이다. 

판사 출신인 추 의원은 헌정 사상 최초 지역구 5선 여성이며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지휘했던 정치력이 강점이다. 그러나 추 의원 측은 장관직 제의 여부에는 확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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