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 기술수요가 높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달 채용 시장에서도 ‘IT·엔지니어’ 직종 모집이 한창이다. 한컴그룹과 안랩, 아프리카TV는 신입 및 경력 개발자를, 라인스튜디오와 엔테크서비스는 채용전제형 인턴을 모집 중이다. 5개 기업 모두 판교에 위치한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라인스튜디오에서 SW개발 인턴을 채용한다. 정규직 채용 연계형으로, 내년 1월부터 8주간 진행하는 동계 인턴십이기도 하다. 모집부문은 ▲게임 서버 개발 ▲게임 클라이언트 개발이며, 지원자격으로 기졸업자 또는 내년 졸업예정자, Java, C/C++, C# 등 하나 이상의 개발 언어에 능숙한 자를 선발한다. 이달 17일까지 원서모집 이후 23일 온라인 코딩테스트가 치러질 예정이다.

네이버 계열사 엔테크서비스 역시 채용전제형 인턴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UI개발 ▲SW개발 ▲SW QA 엔지니어 신입이다. 3개 부문 모두 구술, 라이브 코딩 면접 등 Pre-test(필기시험)를 거쳐 내년 1월 6일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그중 UI와 SW개발 부문은 8주간 근무 이후 우수 성과자의 경우 3월 1일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 원서접수는 다음 달 15일(SW개발 부문은 8일)까지다.

한컴그룹은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 중이다. 한글과컴퓨터, 한컴MDS, 한컴라이프케어, 한컴텔라딘, 한컴로보틱스, 한컴모빌리티, 아큐플라이AI 등의 회사에서 ▲국내·해외영업 ▲사업기획 ▲개발 ▲생산 ▲서비스기획·운영 ▲관리 등 전 직종에 걸쳐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신입 및 경력사원 200여 명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과 1차 실무면접, 인적성 검사,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서는 이달 18일(월)까지 받는다.

아프리카TV도 신입경력 충원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모바일 앱 개발 ▲서버 개발 ▲솔루션 개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 및 품질개선 ▲웹 서비스 개발 ▲VR/AR 연구 개발 ▲시스템 운영 ▲서비스 QA ▲선행기술 연구기획 ▲UI/UX 디자인 등 20개 부문에 달한다. 직무설명회도 온라인(LIVE 직무설명회)과 오프라인(채용설명회)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달 22일(금)까지 원서 접수 이후 서류 전형→1차 면접→BTB(Be The BJ)→2차 면접→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안랩은 주니어 개발자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 ▲SW개발 ▲HW개발 ▲QA로 구분되며 각 포지션 및 업무, 우대요건 등은 상이하다. 자격요건은 신입 또는 5년 이하의 경력자로서, 내년 1월 입사하여 정상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이달 24일(일)까지 서류접수 이후 다음 달 코딩테스트, 면접 등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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