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으로 분한 배우 장은아의 ‘영원한 생명’ 뮤직비디오가 오늘(13일) 공개된다. 

개막을 3일 앞두고 공개되는 ‘영원한 생명’은 극중 레베카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우리 곁에서 영원히 살아있다고 느끼는 댄버스 부인의 애절함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뮤지컬 '레베카'의 하이라이트 넘버 중 하나다.

사진='영원한 생명' M/V

공개 예정인 뮤직비디오 영상은 연습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번 다섯 번째 시즌에 다시 돌아온 장은아의 집착과 광기가 돋보이는 연기가 고스란히 담겨 오랫동안 뮤지컬 '레베카'를 기다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 8일 음원으로 먼저 공개된 뮤지컬 '레베카'의 '영원한 생명'은 일명 '난초 송'이라 불리는 댄버스 부인의 대표 넘버로, 레베카를 통해 본인의 존재 가치를 확인했던 댄버스 부인이 그녀를 떠올리게 하는 수많은 난초들이 진열된 방에서 부르는 곡이다.

이 장면에서는 레베카가 마치 난초처럼 다시 피어날 것이라고 믿는 댄버스 부인의 신념이 강렬하게 표현되는데 장은아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 장면의 감정을 더욱 끌어갈 전망이다.

사진=장은아 프로필 사진/EMK 제공

오늘(13일) 정오에 공개되는 뮤지컬 '레베카'의 넘버 뮤직비디오는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유투브 채널 및 SNS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음원은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한국 초연 이래로 올해 5번째로 돌아왔다. 올 시즌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신영숙, 옥주현, 장은아, 알리, 박지연, 이지혜, 민경아, 최민철, 이창민 등 더욱 강력해진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다시 한번 ‘레베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16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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