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인간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낸 영화 ‘리틀 큐’의 주연배우인 월드 스타 임달화가 11월 19일 내한 소식을 알려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미로비전 제공

‘리틀 큐’는 까칠한 시각장애인 셰프 리 포팅(임달화)과 그의 곁을 지키며 큰 힘을 불어넣는 반려견 Q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홍콩 느와르 열풍이 한창이었던 1990년, 오우삼 연출작 ‘첩혈가두’의 아락 역으로 국내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임달화는 그 이후에도 ‘살파랑’ ‘흑사회’ ‘엽문’ 등의 작품에 출연해 선 굵은 명품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에서 홍콩팀의 보스인 첸을 연기하며, 의리와 사랑으로 움직이는 정의로운 캐릭터로 국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임달화가 이번 ‘리틀 큐’를 통해 또다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그가 맡은 영화 속 시각장애인 셰프 리 포팅은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반려견 Q를 만나 점점 마음의 문을 여는 캐릭터다. 영화 ‘리틀 큐’는 임달화의 출연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국내 영화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힘입어 임달화가 ‘리틀 큐’ 국내 개봉을 기념해 직접 한국을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영화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임달화는 11월 19일 한국에 방문해 20일 진행되는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한다.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한국에 방문할 예정인 임달화는 사실 지난 7월 중국의 한 행사장에서 괴한에게 피습을 당하는 사건을 겪어 국내 팬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준 바 있다.

하지만 그는 기적적으로 빠른 회복 이후 이번 깜짝 내한 소식을 알려, 그간 걱정했던 팬들에게 안도감과 반가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배우인 임달화는 영화 ‘리틀 큐’와 한국 영화 팬들을 위해 내한하는 만큼, 이번 시사회는 모두에게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임달화의 내한 소식으로 기대를 높이는 ‘리틀 큐’는 12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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