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 팔 부상으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

배우 박보영이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휴식기를 가진다고 알렸다.

박보영은 예전부터 팔이 아픈 상태였다며 “계속 치료를 못하다가 이제야 치료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깁스를 6개월간 착용해야 하는 상황임을 전하며 “원래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보실 때마다 계속 물어보실까봐 뺐다”라고 설명했다.

차기작에 대한 관심에는 “건강을 위해서 조금 쉰다”라며 “어느 정도 조율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쉬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이같은 상황을 “어쩔 수 없다”라고 받아들이며 “건강해져서 많이 많이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보영은 “상황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건 아니고 상황이라는게 잘 안될 때가 있다. 저도 슬프다”라며 “여러분들 항상 건강해야 한다. 건강해야 뭐든 다 할 수 있다”라고 팬들에게 건강을 당부했다.

또 이번 휴식기를 통해 “재정비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힌 박보영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참 제 마음대로 안 된다. 약간 어려울 수 있겠지만 잘 극복하고 용기내서 다시 V앱을 켜보도록 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영화 ‘너의 결혼식’에 이어 올해 tvN 드라마 ‘어비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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