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이 여전히 악몽을 꾸는 엄마에 약속했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차미연(최명길)이 거실 소파에서 잠을 자던 중 악몽을 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진(차예련)은 괴로워하는 엄마를 깨우고는 "엄마 미안해요. 아직도 편하게 잠도 못 주무시는데"라며 미안해했다.

이에 차미연은 "네가 없었으면 엄만 여기까지도 오지 못했어"라고 고마워했고, 한유진은 "내가 엄마 두 다리 쭉 뻗고 편하게 잠들게 해줄게요. 엄마 눈 앞에서 그 사람들이 어떤 벌을 받는지 똑똑히 보게 해줄게요"라고 약속했다.

그 시각 서은하(지수원)는 잃어버린 딸 홍유라의 어린 시절 영상을 보며 여전히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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