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박찬욱 감독의 만남이 성사될까.

14일 더팩트는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 신작에 출연하기로 확정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박찬욱 감독님이 차기작으로 구상하시는 작품이 여러 편인 걸로 알고 있다”며 “단순히 스케줄에 대한 부분을 여쭤보신 상황이고 시나리오도 없고, 구체적인 내용도 아직 전혀 없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은 20여년 전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만났다. 만약 신작에서 만남이 성사된다면 제2의 ‘JSA’급 호흡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병헌은 내년 촬영을 시작하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 ‘히어’ 준비에 한창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