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고두심을 원망했다.
14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이 필구(김강훈)에게 심한 말을 한 곽덕순(고두심)에게 울분을 토했다.
동백은 “필구한테 혹이라도 없어야한다고 하셨어요?”라고 했다. 깜짝 놀란 덕순은 “그 말을 들었으면 지 엄마한테 알려야지. 왜 골병이 들어”라고 미안해 했다.
동백이 “어른이 왜 그러셨어요. 딴 사람이 아니고 회장님이 그런 말을 하세요”라고 하자 덕순은 “동백아 내가 일부러 그랬겠니”라고 했다.
눈물을 쏟아내며 동백은 “혹이라뇨 회장님. 필구가 왜 그런 말을 들어야해요. 동네 아줌마들이 일곱 살 기지배한테 지 엄마 혹이라고 했던 거 아직도 기억해요”라며 “회장님 그 빚 못 갚으세요. 필구가 평생 기억할 거예요”라고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정숙(이정은)은 “실수하신 거예요. 어떻게 갚으실 거예요? 빚 지고는 못 사시는 분 아니예요?”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 장남, '마약 밀반입' 구속기소...혐의 대부분 인정
-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 까불이에 살해 당시 증거 삼켰다...샛노란 물건 정체는?
- '동백꽃 필 무렵' 흥식 아버지 "하나 더 죽으면 난리 나겄구만"...경찰 DNA 채취無
- 박하선 동생상, 오늘(14일) 슬픔 속 남편 류수영과 발인 엄수
- '제보자들' 중고차 사기, 피해자 "위탁차량·사기범 사라져....남은 건 할부금"
- '제보자들' 부산 해리단길 27㎡ 땅주인 "건물 세우겠다"...전문가 '불가능' 주장
- 떼었다 붙였다 뒤집었다가...내맘대로 코디! DIY형 아우터 봇물
- '어하루' 이재욱, 로운에 "그만 둬! 김혜윤 더 위험해지기 전에" 협박
- 커버낫X배틀그라운드, 가상과 현실 넘나들다
- '어하루' 김혜윤, 심장 수술 필요無...이재욱 "로운이 널 죽일거야"
- 김준수, 역시 공연킹...연말 콘서트 티켓오픈 5분만에 매진
- 황의조·손흥민 최전방...벤투호, 'WC예선' 레바논전 선발 공개
- '금의환향' 류현진 "올시즌 99점...사이영상 1위표 예상 못했다"(ft.배지현)
- 까불이 몽타주→흥식 아버지...강하늘 "아저씨 일어나시죠" (동백꽃)
- 공효진, 강하늘과 이별 "그냥 엄마할래요"...성인 필구 정가람 등장 (동백꽃)
- '레바논전' 한국, 2% 아쉬운 골 결정력...전반 0-0 종료
- '괴팍한 5형제' 이진혁, 소원 '짝 만나기' 5위 "지금 일이 중요"...1위는?
- '괴팍한 5형제' 김종국母, '평생 짝만나기' 소원 5위 "다른 남자 다 필요없다"
- '섹션TV' 경리, '♥정진운' 러브스토리 공개 "스케줄 없으면 면회...애칭 '자기~'"
- '레바논전' 한국, 골대 불운+무관중에 0-0 무승부...WC예선 조 1위 유지
- '해투4' 이엘리야, '보좌관' 이정재 '즐거웠어?' 말에 뜨끔 "제 속 들킨 느낌"
- '해투4' 허정민, 2년 연애→여친 6개월 잠적 "중국 놀러갔다고"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