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초등교재인 ‘만점왕’에 이어 ‘수능특강’ 표지 모델로 펭수를 선정했다.

펭수가 모델인 2021학년도 EBS '수능특강' 표지는 고교강의 사이트 EBSi에서 진행되는 '2021 수특표지 설문조사'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3개의 시안 중 최종 선정된 시안은 2020년 1월 말 출간되는 2021학년도 EBS 수능특강 시리즈 표지로 사용될 예정이다.

투표는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표지 모델이 된 펭수는 "EBS에서 아이돌 연습생으로 인기가 높아졌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펭수가 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수능특강으로 수능을 준비하는 선배님들을 응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EBS 김명중 사장님께서 수능 강의와 교재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평등에 대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10cm의 자이언트 펭귄인 펭수는 최근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며 20~30대는 물론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펭수는 TV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여러 세대와 소통하는 캐릭터로, 지난 4월 개설한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채널은 11월 현재 구독자 약 57만 명을 넘어서며 대세 캐릭터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수능특강은 매년 1월 말, 수능완성은 6월 중순경에 출간된다.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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