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히어로 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감독 딘 이스라엘리트)이 북미 개봉 직후 ‘미녀와 야수’ 독주체제에 브레이크를 밟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는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한 뒤 강력한 힘을 얻게 된 제이슨 등 5인이 파워레이져스로 거듭나 절대 악 리타에 맞서 지상 최대의 전투를 시작하는 내용을 담았다. 

 

01. 미녀와 야수 독주체제 견제...북미 박스오피스 2위

절대 악에 맞서 특별한 능력으로 태어난 파워레인져스 완전체의 사상 최대 전투를 그린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지난 3월24일 북미 개봉 후 같은 날 개봉한 ‘라이프’ ‘기동순찰대(CHIPs)’를 제치고 흥행 1위에 올랐다. 특히 전 세계적 흥행작 ‘미녀와 야수’에 이어 북미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흥행 신호탄을 쐈다.

 

02. 주말 오프닝 수익 4000만 달러

지난 주말 3693개의 극장에서 상영되며 4000만 덜러 이상의 주말 오프닝 수익을 올렸다. 이는 개봉 첫 주 만에 1억 달러 제작비 대비 절반에 가까운 흥행 수익을 거둔 것이다. 특히 주말 오프닝 흥행수익 4000만 달러는 ‘메이즈 러너’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오프닝 수익을 모두 돌파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03. 관람객 대다수 A...청소년관객 A+ 평점

관객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관람객 대다수는 A 평점을 내놓았고, 그 중 30% 해당하는 18세 이하 관람객들은 A+평점을 내놓으며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관한 관객 구성의 절반이 25세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젊은 관객층의 열광적인 흥행 신드롬을 실감케 한다.

 

04. 멕시코 브라질 영국 등 흥행 열기

흥행 신드롬은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함께 개봉한 멕시코에서는 300만 불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고, 브라질과 영국에서도 각각 210만 불의 오프닝 수익을 거둬들여 전 세계 5,900만 불 이상의 흥행 수익을 내고 있으며 국내를 비롯한 주요 국가들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화려한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오는 4월20일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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