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물론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연이은 호평 세례 속 흥행 예열을 시작한 영화 ‘포드 V 페라리’가 ‘추격자’ ‘황해’ ‘곡성’의 나홍진 감독 극찬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로건’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신작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영화다.

‘추격자’ ‘황해’ ‘곡성’ 등을 통해 평단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나홍진 감독이 영화 ‘포드 V 페라리’를 관람 후 호평을 남겼다. 나홍진 감독은 “이 영화는 60년대 중반, 르망에 참가하는 두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레이싱 장면들은 영화의 극히 일부”라고 전하며 과감한 전략가 캐롤 셸비와 타협 없는 승부사 켄 마일스의 특별한 우정과 이를 연기한 두 배우를 극찬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서사도 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감동을 이끌어 낸다. 그리고 당대를 재현한 것과 전설적인 브랜드와 메카닉, 인물들이 등장하는 점도 아주 흥미롭다”고 하며 ‘포드 V 페라리’가 선사하는 감동 실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홍진 감독은 “한마디로 이 영화는 ‘시네마’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영화다”라고 전하며 ‘포드 V 페라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 작품 센세이션을 일으켜 온 나홍진 감독이 추천하는 ‘포드 V 페라리’는 12월 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