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이 연극 ‘환상동화’에 출연한다.

12월 21일 개막하는 연극 ‘환상동화’ 사랑광대 역에 강하늘이 캐스팅됐다.

강하늘이 6년 만에 귀환하는 연극 ‘환상동화’은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인 세 명의 광대가 한스와 마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극 중 강하늘은 순수하고 감성적인 성격의 사랑광대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이며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환상동화’는 극중극 소재와 무용, 마임, 음악, 연기 등이 어우러진 예술의 총체적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더욱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 5월 전역한 강하늘은 드라마 복귀작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촌므파탈 황용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에 시청률이 20%를 돌파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연극 무대를 선택한 것. 이 작품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신흥무관학교’, ‘어쩌면 해피엔딩’, ‘신과 함께’의 연출 김동연이 작/연출로 참여한다. 특히 김동연 연출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 후 다시 한번 연극 무대로 함께 작품을 만들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연극 ‘환상동화’는 1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2차 티켓 오픈은 11월 29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