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이 고명환의 입을 틀어막았다.

15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임지은, 고명환 부부가 어머니들과 함께 김장을 한 뒤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들은 부부에게 아이 계획을 물었다. 이에 고명환은 "나라에 아이가 없어서 낳아주고 싶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또 고명환은 "내일 결혼기념길엔 서울에서 하루 종일 호텔 안에 있는 걸로. '모던패밀리' 촬영 도중에..."라고 해 임지은이 입을 틀어막게 했다. 

이어 부부의 결혼 5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가 등장했다. 초를 불어 끄려는 순간 고명환의 누나가 "거기서 여기까지 불어서 꺼야 아이를 낳을 수 있다"라고 미션을 제시했다. 하지만 불은 꺼지지 않았다. 이에 임지은의 어머니가 다급하게 초를 불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