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이 시어머니의 사랑에 감동했다. 

사진=MBN ‘모던 패밀리’

15일 오후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고명환과 임지은이 양가 어머니를 모시고 다같이 김장을 담그는 와중에 뜻밖의 선물을 받고 감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같이 결혼 5주년 케이크에 불을 끄고 나서 임지은은 시어머니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사랑하는 내 며느리 지은아"로 시작한 편지는 고명환과의 결혼에 대한 고마움, 혼자 짐을 짊어지는 며느리에 대한 짠함이 담겨 있어 임지은을 눈물 짓게 했다.

편지는 "둘 다 혼기를 꽉 채워 결혼했지만 엄마 눈에는 여전히 어린아이 같은 거 아니? 연애시절처럼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고맙다. 엄마는 너희만 행복하면 더 바랄 게 없다.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웃으며 행복하게 살자. 사랑한다 지은아"라고 마무리됐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임지은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게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사랑해요 어머니, 제가 더 잘하려고 노력해볼게요"라고 시어머니에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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