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과 송은이가 아제르바이잔 바쿠 투어에 나섰다.

사진=KBS 2TV '배틀트립'

16일 오후 방송된 '배틀트립'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를 여행하는 김숙과 송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과 송은이는 바쿠에 위치한 고부스탄과 머드 볼케이노 투어를 떠났다. 한국어가 유창한 가이드가 동행해 고부스탄과 머드 볼케이노에 대해 설명해줬다. 먼저 향한 고부스탄은 약 1만 2000년 전 구석기 시대부터 새겨진 6000개 이상의 암각화가 있는 장소였다. 두 사람은 바위에 뚜렷하게 새겨진 소의 형상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일행은 진흙화산으로 향했다.

진흙화산은 가스가 섞인 진흙이 솟아오르며 생긴 화산으로 아제르바이잔에 약 400여개가 분포하고 있다. 진흙화산에서 '바람의 도시'라는 바쿠의 별명에 걸맞게 세찬 바람이 불어오자 몸을 가누기도 힘들 정도였다. 김숙과 송은이는 진흙을 만져보며 진귀한 광경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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