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는 평범한 대학생의 삶을 살기도 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향년 25세로 설리(본명 최진리)가 떠나면서 우리에게 던진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은 설리가 지난해 서울의 모 학교를 자주 찾았다고 밝혔다. 그가 교수의 허락을 받아 사회과학대학 수업을 청강했던 것이다.  

설리의 지인 조이솝씨는 "진리가 맨 앞줄에 앉아 수업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대학 관계자도 "그 전 학기 수업은 한 학기 내내 참여했다고 알고 있다. 그 학교가 연예인으로 대접하지 않고 하나의 사람으로 대접하는 문화가 있어 그걸 굉장히 고마워한다는 이야길 들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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