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찾아오는 ‘스파이더맨’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티저포스터 3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7월7일 북미 개봉을 확정한 마블 슈퍼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은 지난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합류를 알린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스파이더맨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던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과 강력한 악당 벌처(마이클 키튼)의 존재,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수트 등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쾌활한 분위기와 위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어벤져스 타워를 중심으로 한 도심을 배경으로 교복을 입고 헤드폰을 낀 채 누워있는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타워에 매달린 스파이더맨, 퀸즈로 향하는 길을 알리는 표지판에 매달린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푸른 색감으로 그려져 특유의 밝고 젊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어벤져스 타워가 보이는 곳에서 누워있다거나, 직접 어벤져스 타워에 올라있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어벤져스 멤버가 되고 싶은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마블 히어로 무비에서의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유쾌한 매력의 스파이더맨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배우 톰 홀랜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스파이더맨: 홈커밍’ 티저 포스터를 게재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그가 보여줄 새로운 스파이더맨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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