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유격수 김하성, 외야수 이정후가 나란히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베스트 11에 뽑혔다.
WBSC는 17일(한국시각)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12 결승전이 끝난 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활약한 포지션별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과 우승팀 일본, 대만은 각각 2명의 선수가 포함됐고 미국은 4명, 멕시코는 1명의 선수 이름이 올라갔다. 선발투수는 창이(대만), 계투는 브랜던 딕슨(미국), 포수는 에릭 크라츠(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1루수는 바비 달벡(미국), 2루수는 기쿠치 료스케(일본), 3루수는 왕 웨이 천(대만)이 선정됐다. 외야수 남은 두 자리는 스즈키 세이야(일본), 조나탄 존스(멕시코), 지명타자는 브렌트 루커(미국)가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세이야(일본)가 받았다.
한편 대표팀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약 11억원에 육박하는 상금과 자유계약선수(FA) 등록 포인트 60점을 수확했다. 대표팀은 17일 일본에 패해 준우승 상금 75만달러(약 8억7500만원)를 받았다. 아울러 WBSC가 이번 대회에 신설한 승리수당 등으로 9만달러도 챙겼다.
또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는 본선 진출 포상금 1억원도 수령한다. 상금과 포상금을 모두 합하면 10억8000만원이다. 프로 선수가 주축을 이룬 대표팀을 운영·지원한 KBO 사무국은 포상금을 제외한 84만달러의 50%인 42만달러(4억9000만원)를 선수단에 상금으로 분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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