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가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세돌의 위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뉴이스트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2019 뉴이스트 팬미팅 ‘L.O.Λ.E PAGE’를 개최, 2만6000여명의 팬클럽 ‘L.O.Λ.E(러브)’와 만나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었다.

미니 6집의 수록곡 ‘BASS’로 ‘L.O.Λ.E PAGE’의 막을 올린 뉴이스트는 ‘BET BET’을 연이어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으며 오프닝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지난 4월 이곳 체조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했었는데 이렇게 팬미팅까지 하게 돼 영광이다. 기대하고 오신만큼 즐거운 추억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전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진 코너에서 뉴이스트는 사소한 근황부터 TMI 토크까지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으며 팬들을 위한 각양각색의 하트를 온몸으로 만드는 등 귀여운 애교를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으며 이번 팬미팅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선물로 준비한 팬미팅인 만큼, 팬들의 소원을 채택해 이뤄주는 등 ‘팬사랑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뉴이스트는 최근 발매한 미니 7집의 타이틀곡 ‘LOVE ME’로 달콤한 분위기를 극대화시켰고 ‘밤새’ ‘Dejavu’ ‘잠꼬대’ ‘THANK YOU’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게임을 통해 획득한 귀엽고 개성 넘치는 동물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STORY BOOK’ 무대를 꾸며 즐거움을 더했다.

팬들은 공연이 끝자락에 다다르자 “뉴이스트 사랑해”를 외치며 뉴이스트의 노래를 열창하는 이벤트를 펼쳤고, 이러한 성원에 화답하고자 다시 등장한 뉴이스트는 객석으로 향해 팬들과 눈을 맞추며 데뷔곡 후보에 올랐던 ‘Blessing’ 무대를 최초 공개해 오직 ‘L.O.Λ.E PAGE’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안기며 팬들에게 황홀한 추억을 선물했다.

명불허전 ‘무대 장인’의 입지를 굳힌 뉴이스트는 “3일간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 것 같은데 그만큼 우리 러브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서 그런 것 같다. 3일간 팬미팅의 추억이 가슴 한 켠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 같고, ‘러브 페이지’를 함께 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L.O.Λ.E PAGE’의 객석을 가득 메워준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더해 “체조 경기장에서 팬미팅을 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늘 저희가 바라왔던 것들을 하나씩 이뤄내는 게 신기하고 러브들이 든든하게 응원해주시니까 힘이 난다. 앞으로도 러브들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라고 마지막까지 넘치는 팬사랑을 보이며 ‘L.O.Λ.E PAGE’의 막을 내렸다.

한편 2019 뉴이스트 팬미팅 ‘L.O.Λ.E PAGE’를 성료한 뉴이스트는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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