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밴쯔, 윰댕 등은 아프리카bj로 시작해 인터넷에 영상을 올리며 스타가 된 유튜버들이다.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연예인들만큼 인기 있는 게 매일 원하는 때에 볼 수 있는 유튜브 영상 속 크리에이터들이다. 이러한 대세 속에서 유튜브에 도전하는 연예인들도 속속 출연했다. 유튜버가 된 스타 4인을 살펴본다.

 

 

1. 김기수

개그콘서트에서 중성적인 캐릭터 '댄서킴'으로 활약했던 김기수가 최근 '화장하는 남자'로 다시 뜨고 있다. 어릴 때부터 화장하기를 좋아했다는 김기수는 작년 11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 등을 올리며 화제에 올랐다.

'쟈니 시우스'라는 해외 뷰티 유튜버를 롤모델로 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색조 및 음영 메이크업 등을 선보였다. 김기수는 파격적인 화장법으로 유튜버 활동을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구독자 5만 명을 돌파하며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김기수의 '337 뷰러법'은 누구나 쉽게 예뻐질 수 있는 뷰티팁으로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채널 주소 : www.youtube.com/channel/UCmsRD5l54nq9pox_3B7KhCg

 

 

2. 안영미&강유미

'고고 예술속으로' 이후 찰떡궁합 개그케미를 자랑해 온 개그우먼 안영미와 강유미가 이번엔 유튜버로 돌아왔다. 두 절친의 유튜브 채널 '미미채널'은 작년 9월 시작한 이래 현재 8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며 인기의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조선시대 메이크업' '80년대 메이크업' ''고대 그리스 메이크업'등 이색적인 뷰티 영상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 밖에 '절대 잠이 오지 않는 ASMR' '절대 재미를 보장할 수 없는 콩트들' 등 엉뚱하고 신선한 콘셉트의 영상들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강유미의 어설픈 편집 센스가 이 채널만의 색다른 매력 중 하나였으나, 최근에는 전문 편집자를 채용해 세련된 연출을 선보여 팬들로부터 아쉽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주소 : www.youtube.com/channel/UC0GwvItpxYnzg9pi6uirg-g

 

 

3. 루나

'루나의 알파벳'은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루나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알파벳 키워드에 맞춰 자신의 다양한 일상을 공개, 화제를 모았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를 오픈한 루나는 유튜브를 통해 걸그룹만의 관리 비법이나 뷰티 노하우들을 공개하여 팬들 뿐만 아니라 10~20대 여성 구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루나의 알파벳은 SM엔터테인먼트와 CJ E&M 다이아TV가 함께 제작하는 방송인 만큼 공중파 방송 못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유튜브 채널 주소 : www.youtube.com/channel/UC06v2Mqte9cfn-3SMwel/UCVNM-q28WEke8RO2HarFYTQ

 

 

4. 박은지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는 2년 전 2014년 9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메이크업 영상 등을 올리기 시작했다. 워터파크 메이크업, 남자들을 속이는 노메이크업 메이크업, 면접 메이크업, 5분 메이크업 등 상황에 맞는 메이크업 꿀팁을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은지는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입지를 넓히며 뷰티 프로그램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박은지의 영상은 개인 블로그 'Egee Beauty'와 네이버TV캐스트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주소 : www.youtube.com/channel/UCVNM-q28WEke8RO2HarFYTQ

 

사진 출처=각 유튜브 채널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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