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측이 악플러에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소속 아티스트 정진운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단톡방'과는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며 "정진운이 속했던 단톡방은 당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별도의 대화방으로, 촬영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는 목적이었으며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 이와 관련하여 정진운은 단 한 번도 수사 당국의 조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상당 부분 왜곡되어 여전히 사건과 엮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정진운을 향한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성적 희롱 등 정도가 지나친 악성댓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악플러에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했으며, 무분별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

현재 정진운은 지난 3월 군에 입대해 성실히 복무 중이다. 소속사 측은 "정진운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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