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32)이 ‘5월의 신부’가 된다. 차예련은 지난해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친구이자 연인 사이로 출연해 연을 맺은 주상욱(39)과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 “5월 결혼…날짜·장소는 아직”

주상욱의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는 오늘(29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5월쯤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일시 및 장소는 미정인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차예련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1998년 KBS1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후 '자이언트' '굿 닥터' '미녀의 탄생'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4월 첫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를 준비하고 있다.

차예련은 2004년 패션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해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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