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이 건축가 유현준을 초청하는 강연을 마련한다.

CJ문화재단은 매년 신인 영화 창작자들이 특강을 통해 스토리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영감과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스토리업 특강을 열고 있다.

사진=CJ문화재단

지난 8월엔 박재영 청년의사 편집주간,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가 강사로 출연했으며 오는 22일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열리는 올해 스토리업 특강의 마지막 주자는 건축가 유현준이다. 유현준은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스페이스컨설팅그룹의 대표 건축가로 현재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건축가는 영화에서 인문학을 본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2일 유현준 건축가는 공간구조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알아보며 물리적 공간과 건축물이 눈에 보이지 않는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강연 직후에는 특강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CJ문화재단은 작가 지망생들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이야기를 다룰 때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에 주목해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하는 스토리업 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유현준 건축가의 특강은 35회차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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