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진이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18일 경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배우 한고은과 SBS 최기환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본선에는 지원자 1200여명 중에 서류 전형과 예선을 거쳐 총 23명이 진출했다.

이날 대상의 주인공은 장원진으로 선정됐다. 장원진은 대상 수상 직후 꿈 같다며 "앞으로 슈퍼모델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2위는 이주헌, 3위는 민하경이 차지했다. 또 톱7에는 정범종, 엘미라 아크메도바, 민하경, 정현우, 장원진, 이시영, 이주헌이 이름을 올렸다.

각 분야별로 고유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모델들에게 주어지는 특별상 수상자도 호명됐다. 먼저 슈퍼모델 LUUK상은 박정하가 수상했고 슈퍼모델 웰빙육우상은 민하경에게 돌아갔다. 슈퍼모델 러비더비상은 이석기가, 슈퍼모델 솔루미에스테상은 조아람이 차지했다. 슈퍼모델 경주상에는 장원진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대한민국의 스타를 배출한 등용문이다. 모델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가진 최고의 스타를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